틱톡, 미국에서 성공한 중국 앱…15초 영상 공유 <br />美, 자국 사용자 1억 명 정보 中 정부 유출 우려 <br />中 매체 "틱톡 제재는 트럼프 대통령 대선용"<br /><br />중국이 만들었지만 미국에서 더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앱, 바로 틱톡입니다. <br /> <br />주로 음악을 입힌 15초짜리 영상을 올려 공유하는데, 미국의 10대 청소년 대부분이 사용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1억 명이 넘는 틱톡의 사용자 정보와 영상들이 중국 정부에 넘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법적으로 기업 시스템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정부는 미국이 안보를 명분으로 중국 기업을 탄압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기술 패권을 지키려고 중국산 앱을 몰아 내려 한다는 의심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변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제재를 대선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시각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는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써 희생양이 됐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미중 갈등의 한복판에 서게 된 틱톡은 중국 기업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베이징에 있는 본사를 아예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웅 <br />촬영 : 고광 <br />영상편집 : 최영욱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041037432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